이웃집청년정책

안녕하세요. 이웃집 청년정책입니다.

복지부, 복부, 흉부 MRI 건강보험이 올해 11월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.

2021년 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하는데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?

 

1. MRI란?

 

 

◎ MRI란? 

: 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줄임말로 자기공명영상법이라고 합니다.

즉, 자력에 의하여 발생하는 자기장을 이용하여 생체의 임의의 단층상을 얻을 수 있는 첨단의학기계입니다.

 

◎ 효과

1) MRI는 X-ray처럼 이온화 방사선이 아니므로 인체에 무해하다.

2) 3-D 영상화가 가능하며 컴퓨터단층촬영(CT)에 비해 대조도와 해상도가 더 뛰어나다.

3) 횡단면 촬영만이 가능한 CT와는 달리 관상면과 시상면도 촬영할 수 있고, 필요한 각도의 영상을 검사자가 선택하여 촬영할 수 있다.

4) MRI는 주로 중추신경계, 두경부, 척추와 척수 등 신경계통의 환자에게 이용된다.

 

2. MRI 건강보험 적용대상

 

 

◎ MRI 건강보험 적용 전

 

1) 복부·흉부 MRI 검사는 그간 암 질환 등 중증질환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

2) 그 외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

3) 복부·흉부 질환은 일차적으로 초음파나 CT 등으로 진단하지만, 악성종양을 감별하거나 치료 방법을 정하고자 정밀진단 등 이차적으로 MRI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음

4) 간 내 담석은 초음파 검사 등으로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지만, MRI 검사로 간 내 담석의 분포와 담관 협착 위치 등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.

 

◎ MRI 건강보험 적용 후

 

1) 암 등 중증환자

2) 복부·흉부에 MRI를 촬영할 필요가 있는 질환이 있는 환자

3) 의사가 해당 질환을 의심해 다른 선행검사를 한 후 MRI 정밀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

4) 심장 및 심혈관질환이 있거나, 이를 의심할만한 이상 증상으로 진료의가 임상적으로 타 진단방법 이후 2차적 시행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우

5) 타 진단장비 이용이 불가하여 MRI 촬영이 불가피한 경우(사구체여과율 60ml/min 이하의 신장기능 저하 환자로 조영제 사용이 불가능한 환자, 임산부 등)

 

3. MRI 건강보험 비용

 

[보험적용 이후 환자부담 변화(골반 조영제 MRI 기준)]

 

▶ 골반 조영제 MRI 기준으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보험적용 전 평균 49만∼75만원에서 3분의 1 수준인 16만∼26만원으로 줄어든다.

 

▶ 예를 들어, 40살의 여성 A씨가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해서 CT검사에서 확인되지 않는 총담관 결석이 의심돼 MRI 검사를 받을 경우, 지금은 비급여 검사 비용 75만원을 전액 본인이 부담했지만 11월부터는 본인부담률 60% 수준인 26만원만 내면 된다.

 


이상으로 3/1로 뚝 떨어진 MRI 검사비용에 관련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.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이웃집 청년정책이었습니다.

 

이 글을 공유합시다

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